버가못은 타원형의 초록잎을 가지고 있으며 열매는 초록색 또는 노란색의 모양이 작은 오렌지와 비슷한데, 과육이 너무 신맛을 내서 먹을수는 없고 주로 향수제조나 에센셜오일을 목적으로 재배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주로 생산되며, 버가못이란 이름도 이탈리아의 도시 베르가모(Bergamo)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버가못 에센셜오일은 열매의 껍질을 압착하여 추출되는데, 신선하고 달콤한 감귤류의 향이 나며 색상은 녹색이나 올리브색을 띱니다.

피지 감소 효과가 있어 지성 피부에 사용하기 적합하며 벌레 물린 데에 소량 찍듯이 발라주면 긁고 싶은 불쾌한 감각을 줄여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트러스계열로 감광성을 가진 대표적인 에센셜오일입니다.
버가못에 포함된 버갑텐(bergaptene)이란 성분때문입니다. 사용 후에 강한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참고로, 버가못에서 감광성을 없앨 목적으로 수증기증류법으로 추출한 에센셜오일이‘버가못FCF’ 에센셜오일입니다.


천연재료의 특성상 입고시마다 제품의 색상과 향이 다를 수 있습니다.
오일류를 구매시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